‘2016 서울세계의상페스티벌’이 5월 4일 오후 2시, 삼성동 코엑스에서 개최된다. 

㈔한문화진흥협회(회장 정재민)가 매년 주최하는 세계의상페스티벌에는 40여 개국의 주한대사 및 외교관들이 직접 참여한다. 한복과 세계 각국의 복식문화 교류를 통해 서로의 문화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국내 최대 규모 패션문화외교의 장이다. 

먼저 한복 패션쇼가 열린다. 대사와 외교관들이 대한민국 한복홍보대사·한복외교사절단에서 제작한 한복을 직접 입고 런웨이를 선보이며 한복의 우아함과 편안함을 체험하고, 한복의 우수성을 전 세계에 알릴 예정이다. 2부 순서로는 각국 대사 및 외교관들이 자국 전통의상을 입고 전통 의상의 아름다움과 우수성을 홍보하게 된다.

세계의상페스티벌은 세계 각국의 복식문화를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는 국제문화교류 행사로,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이 총감독, 총연출을 맡고 있다. 한문화진흥협회는 “세계의상페스티벌은 한복의 세계화에 기여함은 물론이고 우리의 아름다운 문화를 통해 대한민국 국격 제고에 기여하는 행사”라고 말한다.

이번 세계의상페스티벌에서는 특히 ‘2016대한민국 한복모델선발대회’를 통해 선발된 모델들이 한복패션쇼를 펼치며 한복의 아름다움을 전 세계에 알리게 된다.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전 좌석 선착순으로 입장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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