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내외뉴스통신] 박수진 기자 =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는 올해 한국·태국 수교 60주년을 기념해 지난 16일 태국 파타야 센트럴페스티벌에서 '2018 한국·태국 모델 선발대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양국관계 우호증진과 한복의 세계화를 위해 기획된 이번 대회는 온라인 SNS를 통해 태국인 수만 명의 관심을 받는 등 태국 현지에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이번 '2018 한국·태국 모델 선발대회'에서 참가자들은 한국 전통의상과 태국 전통의상을 선보였다. 최종 결선대회에서는 한복외교사절단 소속 함은정 한복의 함은정 디자이너, 한진희, 강명래, 김정아, 최숙헌, 신애수, 이미승 외 다수의 디자이너가 심사위원으로 참여했으며 치열했던 경합 결과 진·선·미 등 총 21명이 수상의 영광을 안았다.

이번 행사의 총연출은 한문화외교사절단 정사무엘 단장이 맡았다. 특히 양국 수교 60주년 기념 특별 문화행사로 한복외교사절단 함은정 단장의 한복 패션쇼가 있었다. 함은정 한복은 25년 간 울산에서 시작해 다양한 한복 대회를 주최·참여한 바 있다.

이번에 선발된 태국 모델 수상자들은 오는 5월 한국으로 초청돼 한국·태국 문화교류를 위한 태국 대표 모델로 활동하게 되며 항공·숙박 등 모든 비용을 지원받는다.

'2018 한국·태국 모델 선발대회'는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가 주최하고 , 협회 태국지부와 세계문화진흥협회 주관, 센트럴페스티벌파타야, 센트럴마리나, 센트럴플라자그랜드라마9, 태국관광청, 더블유타임즈, 경기관광공사 후원으로 진행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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